네 마음 다 알지, 쉬고 싶지 매일이 [휘센 내심.바람 캠페인]
HS Ad 기사입력 2023.08.17 12:00 조회 884



[캠페인 배경] 24년간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브랜드 휘센의 새로운 시도
 
23년 휘센의 내심.바람 캠페인은 2000년生인 휘센에 Newness를 부여하고 MZ세대에게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제품 중심 소구가 아닌 차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여 MZ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공감과 즐거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솔루션 도출 과정] 요즘 세대가 바라는 삶?
 
TVC 테마인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는 삶’을 브랜드 경험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캠페인 정의가 필요했습니다. 청정에 스마트를 더한 ai 기능으로 알아서 청소하고, 알아서 온도를 맞추는 휘센의 차별적인 기능(RTB)은 고객에게 ‘쉼’을 가능하게 합니다. 휘센과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MZ세대가 ‘내심 바라는, 쉼이 있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캠페인의 테마는 ‘휘센(WHISEN)’ 브랜드의 철자를 180도 뒤집어 만든 ‘내심(NESIHM, 內心)’으로 쉼이 있는 삶을 응원하는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바라다(Wish)와 휘센의 바람(Wind)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내심.바람 캠페인을 론칭하였습니다. 캠페인은 사전 디지털 캠페인을 통한 인지 →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한 전환 → 오프라인 캠페인 참여/확산까지 CX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캠페인 과정] 네 마음 다 알지 쉬고 싶지 매일이
 
▶ 가수 크러쉬와 함께 캠페인 Music Video 제작
내심바람 캠페인은 음악을 중심으로, 모델로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휴식의 아이콘이 된 가수 크러쉬를 선정하였습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휘센과 함께 쉼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내심.바람’ Music Video를 론칭하였습니다.


LG 휘센 X 크러쉬의 내심.바람 Music Video 발표 예고 #shorts | Life's Good / 출처: LG전자
LG 휘센 X 크러쉬의 뒹굴힐링 영상보면서 6.16 Music Video 기다려 / 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캠페인 영상은 휘센과 가수 크러쉬의 새로운 프로젝트 론칭을 알리기 위해 단계별로 Build-up과정을 거쳐 공개되었습니다. Shorts를 통해 최초로 곡의 10초가량 멜로디가 먼저 스포일러 되었으며, 이어서 앰비언스 사운드와 함께 2분 30초 동안 크러쉬가 뒹굴뒹굴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LG 휘센 X 크러쉬의 내심.바람 Music Video | Life's Good / 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마지막 내심.바람 Music Video 본편을 공개하면서 최초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콘서트 ‘뒹굴LIVE’ 신청을 유도해 LGE.COM 웹사이트로 전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조회수는 5일만에 200만을 돌파했으며, 2주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명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당첨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돌파할 정도!

▶뒹굴뒹굴하면서 보는 콘서트 ‘내심.바람 뒹굴LIVE’

오프라인에서는 실체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선정부터 공을 많이 들였는데요. 한 여름에도 휘센을 닮은 청정함과 시원함을 담은 이색적인 콘서트 공간으로 광명동굴을 선정. 6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내심.바람 캠페인을 위한 프라이빗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뒹굴LIVE는 가수 크러쉬, 스텔라장, 비오, 밴드 LUCY(루시) 그리고 사회자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함께했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공연한 가수들도 동굴 공연은 처음이라며 신선한 경험이라는 평이었는데요. 파자마 파티를 콘셉트로 관객들은 나눠진 로브를 입고 뒹굴석/동굴석으로 나뉘어 편하게 누워서 콘서트를 관람하거나 함께 응원하면서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또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네이버 NOW와 유튜브에서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진행하였고 10만 이상의 시청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캠페인 성과] 휘센과 MZ의 활발한 티키타카
 
캠페인 영상들의 총 조회수는 1,300만 회를 돌파하였으며, 캠페인 론칭 전월 대비하여 6월 한 달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등 ‘휘센’ 브랜드 언급량이 259%으로 압도적으로 증가했고, SNS상 자발적 콘텐츠 공유와 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LGE.COM 웹사이트에는 수 십만의 인원이 방문하였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1834세대로 기록된 만큼 누구보다 MZ세대가 적극적으로 즐기고 참여해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휘센 X 크러쉬] 내심.바람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편 / 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마지막으로 휘센X크러쉬의 내심.바람 Music Video는 TVC로 릴리즈 되면서 내심.바람 캠페인은 ATL, 디지털, BTL이 통합된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휘센 캠페인은 향후 시즌제로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캠페인 후기] 집단지성 폼 미쳤다.
 
휘센은 이미 대중성을 지닌 브랜드이기도 했고, 직접 에어컨을 구입하는 세대가 아닌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주어진 테마를 브랜드 경험으로 엮어내는 콘셉트와 방향을 수립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히스토리를 돌이켜보니 겨울의 끝자락인 2월에 시작하여, 여름이 오기까지 다양한 고민과 아이데이션을 거쳐왔었네요. 그 결과 디지털부터 오프라인 그리고 TVC까지 기존에 없던 캠페인을 만들어갈 수 있던 것은 협업의 힘이었다고 회상해 봅니다.

BE솔루션3팀과 캠페인 방향 수립부터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고, 또한 크리에이티브는 송준혁 아트와 페어가 되어 임팩트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휘센을 담당하는 통합솔루션3팀에서도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더욱 완성도 높은 캠페인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HSAd ·  HS애드 ·  lg전자 ·  LG휘센 ·  캠페인비하인드 ·  크러쉬 ·  휘센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고민 많은 10대들에게 ‘진짜 어른’이 전하는 RESPECT
주위에 스마트폰을 가진 10대 동생, 조카, 자녀들을 떠올려보자. 어떤 폰을 가지고 있는가? 왜 그 폰을 사용하는가? 대체로 첫 폰은 부모님이 사주는 대로 무엇이든 기쁘게 쓰지만 10대가 되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선호가 생기고, 또래 집단의 영향으로 브랜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게 된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나의 모든 건 언더로부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2024 언더아머 캠페인 이야기
어벤저스급 모델들과 함께 힙한 뮤직비디오로 돌아온 언더아머. 지난 5년 동안 언더아머가 걸어온 길, 그리고 2024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까지! HSAD와 언더아머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캠페인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